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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티, 3Q 영업익 16억원..전년比 169%↑
2008-10-27 14:24: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스마트카드 대표기업인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이사 조정일 www.kebt.co.kr)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16억1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1%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억7600만원을 거둬 각각 96.8%와 330.6%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의 예측치인 매출액 49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케이비티는 설명했다.  
 
추세로 볼 때 올 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무난히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케이비티는 실적 호조에 대해 해외 수출증가, 통신용 USIM카드 매출 본격화 및 IC Chip 카드의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며, 사업 부문 모두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므로 실적 증가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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