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D가격 상승폭 확대..반도체 업종 수혜-메리츠證
2012-10-16 08:39:29 2012-10-16 08:41:0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NAND 가격 상승폭은 확대되고 D램 가격 하락률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수혜를 볼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NAND 64Gb MLC 가격은 9월 하반월 8.95% 상승에 이어 10월 상반월에도 17.14% 상승했다”며 “아이패드 미니, 구글 넥서스7,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등 테블릿 신제품 출시로 NAND수요는 확대되는 반면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NAND CAPA 8만장이 시스템 반도체로 전환되는 등 공급은 제한되면서 NAND 가격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PC D램 가격은 하락폭이 둔화됐다.
 
4GB모듈 기준으로 10월 상반월 가격은 9월 하반월보다 1.56%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PC D램 가격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가격 하락에 따른 공급사 감산으로 공급변동 발생 가능성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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