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문학상 2012' 시상식 개최
2012-10-18 15:54:00 2012-10-18 15:55:2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NHN(035420)은 강남구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관에서 ‘NHN 게임문학상 2012’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NHN 게임문학상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된 공모전으로 특히 이번 3회 게임문학상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1500편 가량의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장인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를 비롯해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 임요환 코치(SK텔레콤 T1), ‘아키에이지’의 전민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은 게임으로의 활용가능성, 스토리의 창의성과 독창성 그리고 재미와 완성도를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키스(Kiss)를 매개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심층적으로 풀어낸 이병하씨의 단편작 ‘키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에는 최연희씨의 ‘템푸스’(장편부문)와 정현미씨의 ‘더 타워 게임’(단편부문), 은상에는 ‘아리’팀의 ‘리버스 블로썸’(장편부문)과 최종구씨의 ‘진짜루 이야기’(단편부문)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은하시대’와 ‘정인정’이 장편부문 동상을, ‘Pit a Pat(피터팻)’과 ‘사군 놈자열전’이 단편부문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상작에는 5000만원이 주어졌고, 장편부문 금상에는 1500만원, 단편부문 금상에 10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최종 수상작 9팀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NHN은 최종 수상작들을 대중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작은 eBook으로 제작돼 모바일 콘텐츠로 배포되며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에서도 연재될 계획이다.
 
한편 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품 및 게임문학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NHN 게임문학상 2012’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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