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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中 반등 소용 없나..바카라 급락세(14:20)
2012-10-18 14:22:07 2012-10-18 14:23:34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0.42포인트(-.02%) 오른 1955.57이다.
 
기관이 전기전자(+839억), 운송장비(+618억), 서비스(+324억)를 중심으로 모두 2364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38억원, 505억원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1.51%), 건설(+1.23%), 은행(+1.02%)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8.24%), 전기가스(-3.60%), 종이목재(-2.64%), 음식료(-1.7%) 등이 내림세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3~5% 상승하고 있다.
 
만도(060980)가 실적이 3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따라 3.83%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등 건설주와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정유주가 2~3% 상승 중이다.
 
하이마트(071840)가 4분기까지 실적이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5.4% 하락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포털주에 대한 여론 조작, 저작권 침해 이슈가 불거진 데다 실적 우려감이 겹치자 NHN(035420), 다음(035720)이 각각 5%, 11%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3.75포인트(2.60%) 하락한 514.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무려 122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5억원, 410억원 대거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 엔터, 게임, 카지노 등 일명 '바카라주'가 일제히 급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0.25원 하락한 1105.25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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