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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아시아 대표 엔터 기업으로 도약..목표가↑-대우證
2012-10-24 08:53:00 2012-10-24 08:54:3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KDB대우증권은 24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IFRS 연결기준으로 회계기준을 변경하면서 에스엠재팬의 실적이 포함돼 예상 주당순이익(EPS)가 크게 상승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4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고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비해 7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5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 콘서트 매출액이 반영되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39.3%, 61.5%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 소녀시대 정규 앨범 발매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내년 2월부터 소녀시대 아레나투어콘서트 공연의 추가여부가 확인될 것"이라며 "11월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데뷔한 EXO-M과 -K의 정규 앨범 발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에스엠 C&C를 통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영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 아이돌 스타와 장동건 강호동 등 역량있는 연기자와 MC 확보에도 성공, 국내 미디어 환경을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한 독립제작등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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