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변동성 장세 속 믿을 건 '실적' 뿐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이번주(11월19일~23일)에도 대외적인 불확실성으로 본격적인 반등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군을 대상으로 압축적인 대응을 권했다.

 

주도 업종 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끝나면서 4분기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추천이 많이 나왔다.

 

SK증권은 3분기 뿐 아니라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되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상사(001120)를 꼽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파워시스템의 흑자전환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37% 증가할 것이라며 추천했고 내년 반도체 시장 중장기 사이클 진입 전망 수혜주로 SK하이닉스(000660)도 추천주로 꼽혔다.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은 4분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되고 내수주로서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며 현대증권이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파업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4분기에는 단체급식 부문 성장이 기대되고 식자재 유통부문 합병 시너지 효과로 본격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추천주로 제시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의 급락으로 코스닥 종목의 추천 종목수는 현저히 줄었다.

 

IT부품주와 내수주 쪽에서만 추천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이라이콤(041520)을 실적모멘텀과 저평가 측면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방송프로그램의 높은 시청률과 '광해', '늑대소년' 등 대작 영화 흥행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CJ E&M(130960)은 SK증권의 추천주다.

 

우리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5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는 CJ오쇼핑(03576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코스피 주간 추천주>

 

<코스닥 주간추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