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전 임직원 참여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 개최
2012-12-18 17:27:04 2012-12-18 17:29:03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라이나생명은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연말행사인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를 열고 조성된 모금액 전액을 독거노인들에 기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의례적이고 소비적인 송년행사에서 벗어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매년 연말행사에 자선바자회를 열고,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이 연말행사는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에서부터 판매까지 직접 참가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3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했고, 판매로 거둬들인 모금액과 회사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금은 ‘사랑의 식품키트 나눔 사업’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식품키트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산간지역 등과 같이 고립된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쌀, 참치캔, 라면 등 식품키트와 함께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이다.
 
향후 독거노인지원센터의 ‘사랑잇는 전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라이나생명 보험영업 텔레마케터들이 직접 식품키트를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편지를 써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행사가 점차 라이나생명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내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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