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은 기본 트리플역세권이 뜬다"
서울서 올해 7800가구 중 2294가구 일반분양
입력 : 2013-02-21 18:08:51 수정 : 2013-02-21 18:11:08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주택경기 불황에도 더블·트리플역세권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올해는 이 같은 조건을 갖춘 7800여 가구(일반 229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거기에 환승역이 겹칠수록 주거단지로써 가치가 높아진다. 교통 프리미엄은 곳 가격 상승의 발판이 된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생활권이 지하철 중심으로 짜여 있기 때문에 '더블 역세권'이나 '트리플 역세권' 입지의 단지는 시장 침체에도 실수요 위주의 매수세가 꾸준하다.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필요할 때 언제든 팔 수 있는 '환금성'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 노선 확대와 광역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역세권 아파트 사이에도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단순 역세권보다는 집과 지하철이 직통으로 연결되는 초근접 역세권이나 지하철 2~3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중역세권 단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마포 한강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오는 3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 일대 ‘마포 한강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내 지하로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지하철까지 1~2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악천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출퇴근이 가능하고,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한 장점이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7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137㎡, 총 198가구로 구성된다. 전 타입에서 뛰어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을 바라보는 Y자형 배치로 조망 및 개방감 극대화하고,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지상 2층에 배치하고 지상 3층에도 옥상정원을 설치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최근 마포구 일대 공급된 타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마포 공덕동 '마포로 1구역 자이', 아현동 '공덕자이'
 
GS건설(006360)은 마포구 공덕동 '공덕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로1-55구역에서 다음 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마포로 1구역 자이는 272가구 중 전용 59~114㎡ 1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덕역은 지하철 5,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한데 모이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여의도, 광화문 일대 출퇴근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다.
 
4월에는 아현동 380번지 일대(아현 4구역)에서 '공덕 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4㎡, 총 116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기준 59㎡ 38가구, 전용 114㎡ 1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 신촌, 여의도 및 종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 프레미어스엠코'
 
현대엠코 역시 다음달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주상복합 '공릉 프레미어스엠코'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총 234가구 규모다. 지하철 6호선, 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가까이 위치한다. 입주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객 친화형 특화 가구'를 선보인다. 미취학 아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키즈록(출입문 안전잠금장치)이 설치된다.
 
◇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
 
이르면 5월부터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 일대에(왕십리뉴타운 1구역) 최고 지상 25층 21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1702가구 규모의 '텐즈힐'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전체 중 6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산업(012630)개발, 삼성물산(000830), GS건설, 대림산업(000210) 등 대형 건설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시공할 예정이며, 주간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 5호선, 분당선, 중앙선이 겹치는 왕십리역과도 가깝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도가 인접해 타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청계천과 맞닿아 있고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 청실'
 
삼성물산은 올 상반기 중 대치동 610?633번지 일대 '래미안 대치 청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8~35층 17개동에 총 1608가구(임대 40가구 포함)로 공급된다. 조합원 외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14가구, 84㎡ 108가구 등 122가구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3호선?분당선 환승역 '도곡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대곡초교, 대치초교, 대청중, 단대부고 학군이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강남에서도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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