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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다음달 8일부터 개원
여야, 지난 대선 공통 공약 처리 노력키로
2013-03-28 21:57:58 2013-03-29 09:10:42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3월 임시국회에서 진통을 겪던 정부조직개편안을 처리한 여야는 4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갖기로 합의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저녁 함께 국회 정론관을 찾아 4월 임시국회 회기에 관한 브리핑을 가졌다.
 
김기현·우원식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합의에 따르면 안건의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달 11~12일 양일과 29~30일 양일간 개최된다.
 
여야는 또 4월1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4월25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4월26일에는 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대선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사항들은 양당 간 협의를 통해 우선 처리가 가능한 법안을 선정하여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2013년 국정감사는 2013년 국회 정기회 기간 중에 실시하게 된다. 여야는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실시의 건을 4월 1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반면에 2014년 국정감사는 정기회 집회일 이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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