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멕시코,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남아공 등 5개국 국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번에 새로 판매하는 해외채권은 신용등급, 수익률, 만기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대상 국가는 신한금융투자의 채권·통화·상품(FICC)본부와 리서치센터가 경기전망과 재정상황, 지정학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5개국 채권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얻는 매매차익과 환차익에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토빈세(6%)가 적용되지 않아 단기투자도 가능하다. 다만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국내와 동일한 세율이 적용된다.
신재명 신한금융투자 FICC본부장은 “채권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줄이는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며 “해외채권 투자도 여러 지역과 통화에 분산투자해 리스크를 줄이는 과정에서 주식보다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