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외 주식형펀드가 2008년 마지막 주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한해를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2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77%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펀드가 2.86% 성과를 기록하며 가장 선방했으며 배당주식펀드는 1.66%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200인덱스 펀드는 1.31%로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펀드별 성과로는 중형주에 40% 이상 투자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주식 1’이 주간성과 3.66%로 1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주간 0.27% 수익을 거뒀다.
북미 주식펀드는 미국증시 반등에 힘입어 2.21% 상승했으며 일본펀드도 엔화 약세 전환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89% 성과를 거뒀다.
중국펀드는 홍콩증시가 원자재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주간 1.31% 수익을 기록했으며 브라질펀드도 현지 증시와 헤알화 환율안정에 힘입어 주간 1.89% 상승했다.
반면, 인도 주식펀드는 인도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영향으로 주간 -1.33% 손실을 기록했으며 러시아펀드는 경제 불안이 지속되면서 -8.33%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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