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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적퇴치 위해 출항
2013-05-03 09:59:33 2013-05-03 10:02:0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는 청해부대 제13진(왕건함)이 소말리아 해적퇴치를 위해 인도양으로 출항한다고 3일 밝혔다.
 
왕건함은 오는 6월 초 아덴만에 도착해 10월까지 약 6개월간 파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는 청해부대가 원활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항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을 통해 인공위성으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파악해 왕건함이 감시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랍이 예상될 때는 작전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선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한편, 해수부와 청해부대 등은 완벽한 작전 수행을 위해 지난달 24일 부산 인근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해적피랍을 가정한 해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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