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전국 집값..12.2% '급등'
2013-07-02 21:55:47 2013-07-02 21:58:5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 5월 미국의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전년동월 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 조사기관 코어로직은 지난 5월 미국의 전국 평균 집값이 전월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12.2% 급증한 것으로 지난 200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마크 플레밍 코어로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3년 중반에도 공급량 부족으로 말미암은 주택값 상승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네바다주가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하와이, 오레곤주 등 서부 쪽 주들의 주택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최근 주택가격이 올랐어도 2006년 호황기 때보다는 20.4% 적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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