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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용률 카드대란후 최악
2009-02-14 14:29:27 2009-02-14 14:29:27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지난해 고용률이 최근 5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14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고용률은 59.5%로 2007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카드대란 직후인 2003년의 59.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용률은 2003년 59.3% 이후 2004년 59.8%, 2005년 59.7%, 2006년 59.7%, 2007년 59.8%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른 12월 고용시잔의 급격한 악화에 따라 급락했다.

지난해의 전년 대비 월별 신규 취업자수 증감을 보면 1월과 2월에는 20만명대, 3~5월에는 18만~19만명대, 6~8월에는 14만~15만명대가 유지되다가 9월 11만2000명, 10월 9만7000명, 11월 7만8000명, 12월 -1만2000명 등으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신규취업자는 14만5000명 늘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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