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외인 선·현물 매도세..1940선 정체
2014-01-03 12:58:04 2014-01-03 13:01:4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선물, 현물 매도 물량 부담으로 코스피가 1940선 부근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4.17포인트(-1.23%) 내린 1943.02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2576억원 순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을 8000계약 넘게 팔고 있다.
 
기관도 1304억원 동반 매도중이다. 개인은 홀로 3686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9%), 비금속광물(0.64%), 섬유의복(0.10%)을 제외하곤 하락세다. 건설업은 2%대 밀리고 있고, 금융업, 기계, 유통업 등도 1%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SK하이닉스(000660)한국전력(015760)을 제외하곤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4분기 실적둔화 우려감에 1.38% 밀리며 130만원대도 붕괴됐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반락했고, NAVER(035420)는 3% 가까이 하락중이다.
 
외국인 매물 출회로 은행주들도 하락세다.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은 3%대 밀리고 있고,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053000)은 각각 2.93%, 3.38% 떨어지고 있다.
 
세하(027970)는 채권단의 관리절차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3.16% 오르는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4포인트(-0.11%) 내린 495.7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농우바이오(054050)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3.06%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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