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경기 3.0 시대 선언.. "1시간 더 행복한 경기 만들겠다"
2014-01-16 14:44:50 2014-01-16 14:48:40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4선·경기 여주·양평·가평)이 16일 "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을 이끄느 '경기 3.0시대'를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K-밸리 ▲K-팝 밸리 ▲K-아트 밸리 조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K-밸리는 경기도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K-팝 밸리는 경기 서북부권의 한류관광자원과 향후 조성될 DMZ 세계 평화공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를 만드는 전략이며 K-아트 밸리는 경기 동북부권이 가진 자연환경과 예술적 콘텐츠를 융합, 자연과 예술을 통한 힐링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병국 의원(가운데) ⓒNews1
 
정 의원은 "창조경제 시대에 창조의 근원은 문화"라면서 "문화적 접근을 할 때 경제적 부가가치 역시 높다. 경기도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제 영역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일자리도지사 ▲문화도지사 ▲교육도지사 ▲안심도지사 ▲혁신도지사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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