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中 신규매장 통한 성장 기대-신한투자
2014-03-13 08:12:14 2014-03-13 08:16:20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중국 내 신규 매장 오픈과 브랜드 런칭을 통한 성장 전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4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내 신규 매장 오픈을 전년대비 17.2%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신규 브랜드 런칭 역시 2개가 예정돼 연간 매출 성장률 15% 달성에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현재 국내 법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8% 이상 성장하고 있어 연결 기준 매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의류 시장의 소비자물가지수(CPI)하락 추세는 우려된다.
 
박 연구원은 "지난 1월 중국 의류 CPI 증가는 전년동월대비 1.9%에 그치며 작년 연 평균 증가률 2.3%를 밑 돌았다"며 "이는 2.5%를 기록한 전체 CPI 증가폭 보다도 낮은 수치로 의류 소비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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