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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사고, 내일 행정처분
2014-11-13 18:39:47 2014-11-13 18:39:47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지난해 발생한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관련한 행정처분이 빠르면 오는 1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국토교통부로부터 14일 오전 10시 행정처분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업계는 보통 심의위가 열린 당일에 행정처분이 결정됨에 따라 이번에도 당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법상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사고의 인명·재산 피해로 90일 운항정지를 받게 되지만, 50% 정도의 가감으로 최소 45일에서 최대 135일까지 운항정지 처분이 조정될 수 있다.
 
운항정지가 아닌 과징금이 내려질 경우에도 15억원 기준으로 7억5000만~22억5000만원 선에서 결정된다.
 
항공업계는 현재 징계수위를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 모습.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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