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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넷, '전자세금계산서' 인증사업 수주
2009-07-14 09:35: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039420)은 14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표준 전자세금계산서' 인증 테스트베드(사전 심의) 구축사업을 전자정보통신 프로그램 솔루션업체인 토피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시행을 앞두고 약 45만개 법인사업자가 개별 또는 전자세금계산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사업자를 통해 국세청으로 전송하게 될 표준 전자세금계산서를 검증하고 인증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케이엘넷측은 "이달부터 표준 전자세금계산서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에 착수해 오는 9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전자세금계산서 인증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9월부터 표준 전자세금계산서 인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천 케이엘넷 사장은 "국세청의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사업자로서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전자세금계산서 ASP사업자나 개별 기업들은 이 테스트베드를 통해 자체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해 실제 운영시스템의 오류를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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