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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김응국·윤재국 코치 영입
2015-10-16 23:52:09 2015-10-16 23:52:09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최근 일본인 코치를 대거 내보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음 시즌을 위한 코치진을 구성 중이다. 
 
2014년 7월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경기에서 2회초 1사 1루 상황에 중월 투월 홈런을 날린 롯데 황재균이 김응국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는 16일 오후 김응국(49) 코치와 윤재국(40)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두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김응국 코치는 1988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1992년과 1996년 골든글러브 외야수부문을 두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롯데 1군 작전코치로 활약했다.
 
윤재국 코치는 1998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2008년부터 2009년 7월까지 한화에서 외야수로 뛰었으며, 2015년에는 SK 와이번스 2군 주루코치로 활약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8일 니시모토 투수코치, 아베 타격코치, 후루쿠보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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