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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설연휴 마치고 급락출발
2008-02-11 10:16:00 2011-06-15 18:56:52
설날 연휴를 마치고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9시 30분 현재 56.53p 하락한 1,640.04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5.16p 하락한 627.19p 를 기록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동안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가 짙었다는 점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점이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39억원, 기관이 382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은 1,025억원 순매도를 기록 하고 있다. 외국인은 연 이틀째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출발했지만 245억원의 순매도로 전환한 상태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기계가 4.69% 건설이 4.66%, 증권 4.08% 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의 흐름은 KT&G 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타제조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과 비금속 업종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뉴스 토마토 이혜림기자 (hyelim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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