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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청년취업 '영리더스아카데미' 운영
전주파티마신협, 아름다운서당과 업무협약 체결
2016-05-19 16:33:20 2016-05-19 16:33:20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협중앙회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전주파티마신협, 아름다운서당과 '신협영리더스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협아카데미는 대기업 임원, 금융사와 언론사 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니어들의 경험과 경륜을 대학생들에게 전파하고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협중앙회 산하기관인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전주파티마신협은 학생모집 및 교육시설 제공과 현장체험 학습 지원 등 전반적인 교육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서당은 청년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은 인문학, 경제·경영서 리뷰, 실제 기업관련 케이스 스터디 중심의 경영학, 현장실습, 취업캠프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협 측은 교육생들이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방식으로 운영해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청년들의 협동조합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 더불어 사는 협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최악의 청년실업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전주파티마신협, 아름다운서당과 '신협영리더스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서재경 아름다운서당 이사장(좌측에서 다섯번째),문철상 신협중앙회장(좌측에서 여섯번째)의 모습. 사진/신협중앙회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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