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발표 이후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5.03포인트(0.03%) 떨어진 1만9907.67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0.95포인트(0.04%) 내린 2268.0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3.40포인트(0.06%) 상승한 5491.34를 나타내고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가 15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자들의 예상했던 17만8000명 증가에 하회하는 수치이다. 실업률은 예상과 부합한 4.7%를 기록했다.
하지만 임금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대비 2.9% 상승한 26달러로 10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아론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어드바이저 투자전략가는 "이번 보고서에서 환상적인 점은 시간당 임금 상승이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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