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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기업실적 관망에 상승 출발
2017-02-07 23:38:07 2017-02-07 23:38:0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이날 예정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세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67.14포인트(0.33%) 오른 2만119.56으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3.79포인트(0.17%) 오른 2296.3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9.22포인트(0.16%) 상승한 5672.7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많은 기업들의 실적 보고에 집중하고 있다. 개장 전 제네럴모터스와 마이클코어스가 실적발표를 했으며, 디즈니와 몬델리즈도 발표할 예정이다.
 
더 어닝 스카우트(The Earnings Scout)에 따르면 기업의 65% 이상이 4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도 긍정적이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는 전월대비 3.2% 떨어진 443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마켓워치가 조사한 예상치 449억달러를 하회하는 수치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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