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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정치 우려 속에 소폭 상승 출발
2017-02-09 23:41:22 2017-02-09 23:41:2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26.15포인트(0.13%) 오른 2만80.49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2.48포인트(0.11%) 오른 2297.1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3.68포인트(0.06%) 상승한 5686.1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와 결합되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피터 카르딜로 퍼스트 스탠다트금융 경제전문가는 "정치적 걱정이 시장의 움직임을 한정하고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없어진다면 3~4%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용지표는 호조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4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5만건을 하회한 것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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