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 감세 발언 효과가 지속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63.13포인트(0.31%) 오른 2만338.54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5.75포인트(0.25%) 오른 2321.8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17.91포인트(0.31%) 상승한 5752.03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기업 세금 감면 발언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닉 라이치 더어닝스카우트 최고경영자는 "트럼프의 세금 계획 발언 이후 시장에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발언에 따라 2~3주 후 발표될 세금감세가 경이적인 수준일 경우 뉴욕증시는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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