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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약세로 5일만에 상승
2017-02-16 05:11:18 2017-02-16 05:11:18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5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국제 금 가격이 5일만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7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233.10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3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가 달러강세로 이어졌지만 이날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지난 거래일 대비 0.08% 내린 101.17을 나타내고 있다.
 
금 가격은 금리 인상 여부에 영향을 받는다.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시 금에 대한 기회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국제 은 가격은 지난 거래일 대비 0.16%하락한 온스당 17.92달러를 나타냈다. 백금은 0.13% 오른 온스당 1001.75달러에, 팔라듐은 0.95% 오른 온스당 78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사진/플리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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