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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GI, 亞지역 비지니스 강화할 것
2008-03-18 16:08:32 2011-06-15 18:56:52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그룹(이하 알리안츠GI)은 올해 국내와 홍콩 및 대만 지역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신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인도 및 일본 지역에서의 신규 사업 도입을 통해 역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글라스 유 알리안츠GI 아태지역 최고경영자는 "최상의 투자실적을 지향하려는 노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역내 비즈니스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유명 다국적 펀드운용사와 함께 새로운 금융상품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리안츠GI는 홍콩에서 알리안츠 그룹의 계열사인 니콜라스 에플게이트와 오펜하이머 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대만에서는 다양한 채권 관련 상품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 CEO최근 한국과 대만의 알리안츠생명이 합작으로 신규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 일본과 인도에서의 사업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확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안츠GI는 비즈니스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아태지역 뮤추얼펀드 수석으로 루이스 렁, 아태지역의 마케팅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석에 페이션스 챈 등을 각각 임명했다.
 
 알리안츠 그룹은 2000년부터 국내 자산운용업에 진출하였으며 2005 8월부터는 100% 소유 자회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2007년말 운용규모 약 11조원)을 통하여 국내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식, 채권, 해외투자, 대안투자 등 다양한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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