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금융시장 혼란에 펀드자금 대거 유출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3-19 13:37:52 ㅣ 2011-06-15 18:56:52 지난 17일 코스피지수 급락과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이르면서 전체펀드에서 총 84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00억원 가량 빠져나갔으며 MMF에서 438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9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93억원 순유출됐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 때 1530대까지 밀려나고 환율이 1030원을 기록하면서 이에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환매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CS자산운용과 삼성투신운용에서 각각 2110억원, 226억원이 순유츌됐다. 반면, 지수급락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펀드로는 적립식투자 중심으로 662억원 유입됐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C-A’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K-class’가 각각 242억, 219억원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날 자금유출에서 유입으로 반전했으나 실질유입자금은14억원에 그쳐 자금흐름이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가 72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2’가 22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반면,‘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assC-1’에서 2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지수가 장중에 전저점을 하회하면서 적립식투자 중심으로 대형성장형펀드로의 자금유입세가 지속됐으며, 해외펀드는 자금유출입이 정체기이나 차별적으로 브릭스, 이머징펀드로의 소규모 자금유입세가 이어지고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cecilia102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펀드플로]1600선대에서 저가매수세 자금유입 HBSC,'글로벌 곡물자원 펀드'출시 명정선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쪼개기·구주’ 꼬리표 골프존, 물적분할도 무산 신창재 교보회장 차남 신중현, 승계 시험대 (단독)HD현중, 사망사고 두 달 만 같은 곳서 추락사고 '방시혁 라인' 굳건…하이브 산하 레이블 '이상 무' 이 시간 주요뉴스 2차 실무회동도 '평행선'…'빈손' 영수회담 우려 175석 원내사령탑 '박찬대'…민주당 첫 단독 추대 "승자 독점의 대통령제…권력 분산은 국민의 명령" 22대 국회의장, '개혁 의장' 아닌 '개헌 의장'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