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데이타솔루션, 코스닥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2017-06-23 09:31:25 2017-06-23 09:31:2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460만주, 공모 예정가는 2700~3300원(액면가 500원), 공모예정금액은 124억~152억원이다.
 
데이타솔루션은 IT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오픈에스앤에스와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데이타솔루션이 지난해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이다.
 
IBM의 통계분석 소프트웨어인 SPSS와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인 Modeler를 국내에 공급해 왔으며 다양한 컨설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형 데이터 기반의 예측 분석컨설팅 사업을 영위해왔다.
 
합병 후에는 데이터의 인프라부터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분석 솔루션까지 데이터 분야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중이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융복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솔루션은 오는 7월18일~19일까지 수요예측과 7월24일~25일 청약을 거쳐 8월초에 상장할 계획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