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KOICA와 손잡고 한국 이미지 높인다
국제선 티켓에 G20 정상회의 문구 넣기로
2010-02-04 17:03:42 2010-02-04 20:01:4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협력을 약속했다.
 
아시아나는 4일 인천공항에서 KOICA와 공동 해외사회공헌활동 협조, 대외무상원조활동,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KOICA는 개발도상국가를 지원해 우리나라와의 우호협력과 상호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정부차원의 대외 무상협력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협정에 따라 아시아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국제선 탑승권 앞면에 KOICA로고와 G20정상회의 공식문구를 넣게 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한국이 하고 있는 대외 무상원조 노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나는 KOICA와 함께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KOICA는 아시아나의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대원 KOICA 이사장, 이시형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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