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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상가투자!! 지식산업센터 상가 분양 눈독
2017-10-20 14:39:06 2017-10-20 14:39:06
정부의 '8.2부동산 대책' 발표로 오피스텔 등 각종 수익형 부동산이 규제를 받게 된 가운데 이 규제에서 벗어난 '상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한 규제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상가로 쏠리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가 부각되고 있다. 자체 업무시설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이며 독점성과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다르게 소비력이 좋은 기업 근로자들이 주된 대상이어서, 상권도 쉽게 활성화되며, 이와 관련해 편의점이나 구내식당, 문구점 등 입주 기업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은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2-2블록(장기동)에 들어서는 마스터 비즈파크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374실, 상가 54호실 규모이다. 이 중, 지상 1층이 상가로 꾸며진다.
 
마스터 비즈파크 상가는 전체 면적의 10% 이내로 구성되어 배후수요를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상가의 희소성이 높은데다 내부 업종이 겹치지 않게 MD 구성이 가능해 수익률 측면에서도 우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부 지식산업센터 상가의 경우, 전체 연면적의 30% 안팎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배후수요의 독점이 힘들어지고, 수익률 측면에서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가가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주변에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등이 위치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임직원들의 수요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인근에는 KB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호텔 등이 조성을 완료하였거나 조성진행 중이다. 단지 맞은 편에는 종합의료시설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 외에도 외부수요가 풍부하다.
 
아울러 한강신도시 일대는 김포 고촌읍에서 한강신도시를 거쳐 김포공항까지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2011년부터 조성이 시작된 한강신도시의 학교, 병원,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이외에도 한강신도시 장기동을 출발해 홍대입구까지 오는 굿모닝급행버스와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G6001번 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홍대와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급행버스 이용도 쉽다. 또한 서울 및 김포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48번 국도 이용도 쉬우며, 걸포IC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가 추진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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