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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약백서)여성세정제 국내 판매 1위
먼디파마 '지노베타딘'
2017-10-25 06:00:00 2017-10-25 0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먼디파마 '지노베타딘'은 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의약품 여성세정제다. 지난 30여년 간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의약품 여성세정제 판매 1위(2016년 기준, IMS데이터)에 올랐다.
 
지노베타딘은 광범위한 항균력을 지닌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여성들이 흔히 겪는 냄새,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 민감 부위 증상 치료에 도움을 준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균인 곰팡이, 트리코모나스, 박테리아를 제가하고 질내 산성 환경을 유지하도록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준다.
 
질염치료제와 여성청결제는 효과와 목적이 다르다. 여성청결제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세정이 목적이다. 질염치료제는 단순 세정뿐만 아니라 질환 치료 목적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질염 치료가 주 목적이라면 질 내부의 유익균 회복 및 질내 정상 세균군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 골반염, 자궁 내막염 등 발생 빈도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제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여성 청결 관리는 주 1~2회, 질염 치료는 하루 1~2회 사용하면 좋다.
 
한국먼디파마 관계자는 "지노베타딘은 전세계 여성들에게 30년 동안 사랑받아온 여성 청결 관리 분야 대표 브랜드"라며 질염치료제의 주성분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질염이 다르기 때문에 약국을 방문해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먼디파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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