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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1700선 근접 '윈도드레싱 효과'
2008-03-28 13:01:10 2011-06-15 18:56:52
 증시가 기관매수로 1690선대로 상승하고 있다.
 
 28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85포인트 오른 1693.8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주식매수가 다시 들어오고 있고, 특히 투신권에서 1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를 보이면서 월말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현대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1%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미래산업, 삼성테크윈 등 의료정밀업종이 강세고, 한반도 대운하 건설기대로 건설업종도 상승하고 있다. 삼호개발이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GS건설 5.9%, 대림산업도 6.4% 상승하는 등 대형건설주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주사를 중심으로 그룹사들이 동반상승하는 것도 특징이다.
 
 LG전자가 6.1% 상승하며 신고가를 갱신했고, 실적기대가 살아나며 LG디스플레이도 3.1% 상승하고 있다.
 
 기관매수와 실적기대로 STX팬오션이 5일째 상승하고 있고 STX엔진 7.7% 오르는 등 STX그룹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8포인트 오른 635.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NHN이 2% 상승중이고 기관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SSCP가 6.3%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테마움직임이 강한 모습이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이 일찌감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운하주들이 초강세이다.
정부가 오는 8월 대운하 추진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고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는 소식때문이다.
 
 와이브로 해외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으로 포스데이타, 서화정보통신 등 와이브로주들도 견조한 흐름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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