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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대구적십자와 공동으로 추진
2017-11-13 16:30:47 2017-11-13 16:30:4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대구은행은 13일 대구적십자사에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 후원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부행장과 신입행원등 DGB동행봉사단원과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약 5000kg의 김장을 담궜다.
 
김장김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 500세대에 10kg씩 전달된다.
 
장영철 부행장은 “최근 연탄 및 배추 등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사랑의 김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반자 정신으로 100년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영철 대구은행 부행장,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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