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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포항 지진 피해 기업·개인에 긴급자금 지원
중소기업, 최대 3억원…개인, 3000만원 이내 금융 지원
2017-11-16 08:54:21 2017-11-16 08:54:2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신한은행은 지진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 최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지진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시 최고 1.0%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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