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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야구왕, 프로 선수 참가 전국대회 개최
2017-11-20 10:34:53 2017-11-20 10:34:53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은 스크린 야구의 강자를 가리는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전국 다함께야구왕 매장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시범경기(예선), 정규시즌(본선), 플레이오프(결승)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야구를 즐기고, 야구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현역 프로야구선수와 일반 아마추어가 결승전을 함께 치르는 프로암(Pro-Ama)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프로야구 각 구단을 대표하는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시범경기에 참여해야 하며, 각 매장 최고 점수를 기록한 약 56개팀이 지역별 대표 7개 매장에서 정규시즌에 참가 할 수 있다. 정규시즌에서 최고 득점한 10개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프로야구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1팀 4명으로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 상금이 지급되며 정규시즌 지역 순위별 시상과 대회참가기념품 등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석식 스크린야구왕 대표는 "스크린야구 팬 증가와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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