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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 "자회사, 가상화폐 'H-CASH' 국내 최초 상장"
2017-11-21 16:18:51 2017-11-21 16:18:51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포스링크(056730)는 자회사 써트온이 오는 30일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링크의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HCash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인링크 정식 서비스와 함께 상장되는 HCash는 현재 두바이 스마트씨티 블록체인 기술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 에임하이글로벌과 킹넷 등이 참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페이먼트 프로젝트에도 핵심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면서 국내에도 이미 잘 알려진 암호화폐다.
 
HCASH 아담게리(Adam Geri) 부사장은 이번 코인링크 거래소 상장을 위해 최근 한국을 직접 방문해 써트온과 상장 및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진 써트온 부사장은 "코인링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암호화폐들을 거래시켜 갈 계획"이라며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에 집중된 암화화폐 거래를 다양한 암호화폐로 확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이 최근 '애스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인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싱가폴, 호주,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 글로벌 개발업체들이 참여해 2017년 하반기 가장 큰 규모의 ICO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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