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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지진피해 지원 TOP포인트 기부 캠페인 실시
모금 포인트와 자체 성금액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
2017-11-27 12:56:51 2017-11-27 12:56:51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BC카드는 다음달 22일까지 포항지역 지진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TOP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BC카드의 TOP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보유한 포인트를 확인하고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다.
 
TOP포인트는 BC카드로 결제 시 제공되는 포인트로, BC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이 기간 동안 모인 기부포인트와 동일 금액을 기부금액으로 조성하고 합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포항 지역의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은 "TOP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과 BC카드가 준비한 작은 성금이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BC카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17일 지진피해 이재민의 식사 지원을 위해 빨간밥차를 파견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밥차에서 운영하는 빨간밥차는 BC카드에서 기증하여 전국 사회 단체에서 운용하고 있는 이동식 배식 차량이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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