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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 개최
하반기 서울 등 4개 지역서 진행 예정
2017-12-13 15:11:04 2017-12-13 15:11:0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大路)' 시즌5 하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꿈꾸는 대로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다. 5년간 전국 8개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27명이 1만5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 방법 등을 소개해왔다.
 
올해 상반기 진로콘서트는 서울, 구리, 부천, 용인지역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총 4개 지역에서 전문멘토의 관심분야 동아리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꿈꾸는 대로에는 UCLA기계공학과 교수이자 UCLA RoMeLa 연구소 소장인 데니스홍 교수,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대표, 방송·사진 오중석 작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 4명이 참여한다.
 
특히 데니스홍 교수는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창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홍섭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전무는 "세상은 빠르게 4차 산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미래사회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맞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니스홍 교수가 지난 12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 시즌5 행사에서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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