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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라이프, 기업공개 추진…한국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
2017-12-15 10:03:46 2017-12-15 10:03:4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국내 1위 화합물반도체 패키지(Package) 제조업체인 메탈라이프가 한국투자증권과 IPO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들어간다고 15일 전했다.
 
메탈라이프는 국내 및 해외에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를 공급하는 국내 최고의 패키지 제조 업체로서 RF 트랜지스터와 광(Optic)모듈, 레이저 모듈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외선 센서 시장에 진출하여 군수 및 센서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메탈라이프는 각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기업 및 국내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광화합물 반도체인 인듐인(Inp)과 갈륨비소(GaAs), RF화합물 반도체인 질화갈륨(GaN)과 갈륨비소를 안전하게 안착시킬 수 있는 패키지는 세계적으로 교세라 및 NTK 등의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탈라이프에서는 10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메탈라이프 관계자는 “패키지 제조에 필요한 세라믹기술과 Heat Spreader 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또,군수 및 센서 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탈라이프의 올해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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