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스마트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는 경기도 수원시를 시작으로 국내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론칭한다고 발표하고, 새해 서비스 시작을 맞아 자전거가 배치되는 지하철역 인근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이크는 자사 공유 자전거 200대를 광교중앙역, 수원시청역, 매탄권선역 인근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규모와 지역을 늘려 올해 상반기 중 수원시 전역에서 총 1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어가 지원되는 모바이크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최초 이용 시 5000원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앱에서 환불 신청 시 최대 영업일 기준 7일 내 전액 환불된다. 이용 요금은 30분 당 300원이다.
새해 모바이크의 한국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한복을 입고 자전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모바이크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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