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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안녕하신가영 등 청각장애 어린이에 기부
2018-01-04 16:00:35 2018-01-04 16:00:3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옥상달빛, 안녕하신가영 등의 뮤지션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 힘을 보탰다.
 
15일 음반 유통사 게이트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소셜 프로젝트 '#청어노챌린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노래’라는 슬로건 아래 싱어송라이터들과 실용음악 전공 대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소셜 활동이다. 크라우드펀딩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음악활동, 로고송 제작, 물품 판매 등을 펼쳐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수익금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옥상달빛, 안녕하신가영, 선우정아, 노리플라이 권순관 등의 뮤지션들이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라는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총 1000만원 상당으로 삼성소리샘복지관의 선천성 청각 장애 어린이의 수술비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옥상달빛은 "아름다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사진/게이트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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