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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에 윤의철 육군소장
2018-01-05 14:27:53 2018-01-05 14:27:53
윤의철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사진/청와대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윤의철 육군소장이 임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소장이 지난 4일자로 신임 국가위기관리센터장으로 발령받았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윤 센터장은 서울 중경고 졸업 후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했다. 위기관리센터장 임명 직전까지는 육군 28사단장으로 근무했다.
 
국가보안시설인 위기관리센터는 흔히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며 북한의 도발을 비롯한 국가안보 사안은 물론 각종 재난·안전 정보까지 총 집결되는 곳이다.
 
박근혜정부 때 임명된 뒤 문재인정부 들어서도 계속 재직 중이었던 권영호 전 센터장은 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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