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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저녁 7시까지 문여는 ’야간점포’ 운영
서면롯데1번가 지점, 지역은행 최초 야간점포 시범 운영
2018-01-09 10:52:12 2018-01-09 10:52:1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부산은행은 저녁 7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점포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은행으로 처음 시행되는 야간점포는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하는 시차근무 점포로 서면 아르반호텔에 위치한 ‘서면롯데1번가’지점에서 운영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방성빈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근무 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워 조퇴를 해서 업무를 봐야 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야간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야간점포 시범 운영을 통해 평소 낮 시간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부산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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