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신제품 '오스람 둘룩스 엘 엘이디(Dulux L LE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스람 Dulux L LED는 안정기나 등기구 교체 없이도 바로 U자형 이관형광등 형태의 기존 조명을 제거하고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는 LED램프다. 소비전력 36W 이관형광등이 있던 모든 자리에 대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7lm/W의 전력효율로 형광램프 대비 에너지 소비는 최대 50% 낮고, 수명은 3배 더 긴 3만 시간으로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유리로 만들어진 램프의 바디는 빛의 산란작용으로 더욱 풍부한 배광을 제공하고, 램프 바디 끝에도 유리관이 연결되어 있어 램프 전체에 균일한 배광이 가능하다. 적외선 및 수은이 없는 제품으로 기존의 형광램프와 달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거실, 주방, 공부방, 사무실 등에서 밝은 조명이 필요한 곳에 적합한 제품으로 천장등, 책상스탠드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LED조명 제품으로 한국 LED조명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드밴스의 '오스람 둘룩스 엘 엘이디(Dulux L LED)'. 사진=레드밴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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