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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 "'중견은행 일등은행' 선포…리테일금융 확대"
디지털금융 강화·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역량 집중
2018-01-15 18:38:53 2018-01-15 18:38:5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행장은 "전 임직원의 열정과 혁신의지를 한데 모아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다"며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전진하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성장 및 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또한 2018년 경영목표를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정하고, 슬로건으로는 ‘함께 뛰자!’를 공표했다.
 
이 행장은 "새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은 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와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올해는 고객 중심 구조로 직제를 개편하고 디지털 금융 강화, 허브앤스포크 전략 등 대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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