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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통산 17번째 수상
2018-01-18 13:38:43 2018-01-18 13:38:43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7번째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무역금융 분야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 선정 이유에 대해 "전 세계 136개국 약 2000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작년 국내 최초로 'OAT 수출이행 확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무역업체 지원을 위한 경쟁력 있는 신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무역금융 부문 신기술 도입 검토 등도 추진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통산 17번째인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번 국제 금융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및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오른쪽)이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rraputo)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으로부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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