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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금감원과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개최
허인 국민은행장, 최흥식 금감원장과 식료품·생필품 등 구매
2018-02-05 14:24:30 2018-02-05 14:24:3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5일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마포구 소재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허인 국민은행장과 최흥식 금감원장은 공동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했다. 허 행장과 최 원장이 구매한 식료품과 생필품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4500여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 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 및 임직원들도 최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및 한파 피해 전통시장 등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허 행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상인분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국민은행장,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이 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망원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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