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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차세대 통합 CMS 출시
스마트폰 등에서 동시 자금관리서비스 조회·거래 가능
2018-02-08 17:46:10 2018-02-08 17:46:10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차세대 통합 자금관리서비스(CM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 CMS는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전체 금융기관의 금융거래 정보를 통합해 조회·이체하거나 자금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KEB하나은행은 통합 CMS를 통해 그동안 업종에 따라 프랜차이즈 관리, 글로벌 자금관리, 학원생 관리 등 15개로 나눠 개별적으로 제공했던 부가서비스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원하는 부가서비스를 선택·이용할 수 있다.
 
또 은행권 최초로 사용자의 업무환경에 따라 원하는 채널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채널 자금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사무실 PC에서만 제공됐으나 근무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 포스(POS)단말기 등에서도 동시에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22개국 100여개 해외 현지은행의 계좌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통합 CMS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스마트폰뱅킹과 기업인터넷뱅킹 프로세스를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 중"이라며 "개인사업자용 모바일신용대출 등 비대면 전용상품 또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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